건조기가 멈췄다고요? LG 건조기 필터 청소 경고등 완벽 해결 가이드
LG 트롬 건조기를 사용하다 보면 갑자기 '필터 청소' 알림이 깜빡이거나 경고음이 울리며 작동이 멈추는 상황을 겪게 됩니다. 분명히 필터를 비운 것 같은데도 경고등이 사라지지 않아 당황스러운 분들을 위해, 근본적인 원인부터 확실한 조치 방법까지 단계별로 정리해 드립니다.
목차
- 필터 청소 경고등이 뜨는 근본적인 이유
- 1단계: 내부 필터 및 외부 필터 세척 방법
- 2단계: 필터 투입구 주변 및 센서 관리
- 3단계: 배수 호스 및 응축수 관리 상태 점검
- 4단계: 내부 소프트웨어 리셋 및 오작동 대처
- 건조기 성능 유지를 위한 올바른 관리 습관
필터 청소 경고등이 뜨는 근본적인 이유
LG 건조기의 필터 청소 경고등은 단순히 먼지가 찼을 때만 켜지는 것이 아닙니다. 기기가 원활한 공기 흐름을 확보하지 못한다고 판단할 때 안전을 위해 사용자에게 알림을 보냅니다.
- 공기 순환 저하: 필터에 미세한 먼지가 박혀 공기가 통하지 않을 때 발생합니다.
- 습도 센서 오염: 내부 필터 근처의 센서가 이물질로 덮여 세탁물의 습도를 제대로 측정하지 못할 때 뜹니다.
- 배수 문제: 응축수가 제대로 빠지지 않아 내부 압력이 변할 경우 경고등이 작동할 수 있습니다.
- 일시적 오류: 필터를 청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잔류 신호가 남아 기기가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1단계: 내부 필터 및 외부 필터 세척 방법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이중으로 구성된 필터의 청결 상태입니다. 단순히 먼지를 털어내는 것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 필터 분리 및 먼지 제거
- 건조기 문을 열고 내부에 있는 이중 필터를 모두 꺼냅니다.
-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가볍게 먼지를 걷어냅니다.
- 물세척 진행
- 필터 망 사이사이에 낀 미세한 유연제 찌꺼기와 미세 먼지는 육안으로 잘 보이지 않습니다.
- 흐르는 물에 필터를 부드러운 솔로 닦아내며 세척합니다.
- 완전 건조 필수
- 젖은 상태의 필터를 그대로 끼우면 공기 흐름을 더 방해하여 경고등이 다시 뜰 수 있습니다.
- 직사광선을 피해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바짝 말린 후 장착합니다.
2단계: 필터 투입구 주변 및 센서 관리
필터 자체는 깨끗해도 필터가 들어가는 입구 주변에 먼지가 쌓여 있다면 경고등은 해결되지 않습니다.
- 투입구 내부 청소
- 필터를 뺀 빈 공간 내부를 랜턴으로 비춰봅니다.
- 입구 안쪽에 쌓인 뭉친 먼지들을 진공청소기나 긴 솔을 이용해 제거합니다.
- 전극 센서 닦기
- 필터 투입구 근처나 드럼 내부 앞쪽에 위치한 금속 막대 형태의 센서를 확인합니다.
- 이 부분에 섬유 유연제 성분이 막을 형성하면 인식이 안 될 수 있으므로 마른 수건으로 깨끗이 닦아줍니다.
3단계: 배수 호스 및 응축수 관리 상태 점검
건조기 내부의 습한 공기가 물로 변해 나가는 길에 문제가 생겨도 필터 경고등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 물통 비우기 (배수 호스 미연결 시)
- 물통이 가득 차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비워줍니다.
- 배수 호스 꼬임 확인
- 건조기 뒷면의 배수 호스가 눌려 있거나 꺾여 있지 않은지 확인합니다.
- 호스 끝부분이 물에 잠겨 있으면 역류 현상으로 인해 순환이 안 될 수 있습니다.
- 콘덴서 케어 기능 활용
- 최신 모델의 경우 '콘덴서 세척' 기능을 수동으로 실행하여 내부 열교환기에 쌓인 먼지를 씻어내 줍니다.
4단계: 내부 소프트웨어 리셋 및 오작동 대처
모든 물리적인 청소를 마쳤음에도 경고등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기기적인 리셋이 필요합니다.
- 전원 완전 차단
- 전원 버튼을 끄는 것에 그치지 말고 콘센트에서 플러그를 뽑습니다.
- 약 5분에서 10분 정도 대기하여 내부의 잔류 전하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 초기 구동 확인
- 코드를 다시 꼽고 전원을 켠 후, 빈 드럼 상태에서 '송풍' 모드로 5분 정도 가동해 봅니다.
- 기기가 정상적으로 공기 흐름을 인식하면 경고등이 소등됩니다.
건조기 성능 유지를 위한 올바른 관리 습관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건조기 수명을 늘리고 전기료를 아끼는 방법입니다.
- 매회 사용 후 필터 청소: 귀찮더라도 매번 건조가 끝난 직후 먼지를 제거하는 습관을 들입니다.
- 주기적인 물세척: 10회 사용당 1회 정도는 반드시 물로 미세 구멍을 뚫어주는 세척을 권장합니다.
- 주변 환기 유지: 건조기가 설치된 장소의 창문을 열거나 환풍기를 돌려 외부 공기 순환이 잘 되게 합니다.
- 적정 용량 준수: 세탁물을 너무 많이 넣으면 공기 순환 통로가 막혀 필터 경고등이 더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죽어가는 패딩 심폐소생술! 패딩 건조기 사용 해결 방법 완벽 가이드 (0) | 2025.12.31 |
|---|---|
| 워시타워 건조기 통살균과 세탁조 완벽 관리법: 꿉꿉한 냄새와 세균 걱정 끝내는 해결 (0) | 2025.12.30 |
| 건조기 냄새와 효율 저하의 주범! 건조기 콘덴서케어 물통 해결 방법 완벽 가이드 (0) | 2025.12.30 |
| "다시 입을 수 있을까?" 건조기로 줄어든 옷 복구방법 해결 방법 완벽 가이드 (0) | 2025.12.30 |
| 건조기 온도는 몇 도가 적당할까? 옷감 손상 줄이는 온도 설정과 문제 해결 방법의 모 (0) | 2025.12.29 |